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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글쓴이
안재성 저
출판사
사회평론
출판일
2009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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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재성

1960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1989년 장편소설 『파업』으로 제2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경성트로이카』, 『황금이삭』, 『연안행』, 『사랑의 조건』, 『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 『명시』 등의 장편소설과 『이관술 1902~1950』, 『이현상 평전』, 『박헌영 평전』, 『실종 작가 이태준을 찾아서』, 『식민지 노동자의 벗 이재유』, 『박열, 불온한 조선인 혁명가』, 『윤한봉』 등의 평전, 『한국노동운동사』, 『청계 내 청춘』, 『타오르는 광산』 등의 노동운동 관련 책, 『잃어버린 한국 현대사』 등의 역사책을 펴냈다.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과 억울한 사람들의 사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을 위해 싸우는 정의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노동운동을 하던 시절 ‘청계피복노동조합’ 선전부장, ‘성완희기념사업회’ 사무국장, 그리고 ‘노동인권회관’ 간사를 지냈으며 '전태일문학상' 운영위원장, 무크지 [리얼리스트] 발행인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소설분과 회원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구로공단에 위치한 대영제강의 열악한 근로조건과 24시간 교대근무, 형편없는 급여는 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지 못한다. 산업재해도 끊이지 않지만 회사는 제대로 보상조차 하지 않는다. 노동운동가인 홍기는 이런 대영제강에 위장취업하여 노조를 설립하려고 한다. 마음이 맞는 노동자들을 규합하고 노조 설립을 준비하던 그들에게 회사의 탄압이 시작된다. 정부와 노총은 노동자들을 돕기는커녕 회사 입장에서 탄압을 돕는다. 해고되고 폭행당하는 노동자들, 결국 궁지에 내몰린 한 노동자가 분신한다. 이 일을 촉발로 노동자들의 분노는 폭발하고 전면적인 파업을 벌이게 된다.

1989년 전태일 문학상 수상작이었던 장편소설 『파업』이 처음 발간된지 20년이 되었다. 작품의 실제 배경이던 1986년으로 보면 더 오래된 이야기로 느껴진다. 그 20년 동안 경제 규모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였지만 의외로 노동자들의 노동조건과 제 권리는 20년 전보다 오히려 후퇴했다는 이야기가 들리기도한다. 저자는 실제 『파업』이 첫 출간 됐을 당시에는 회사에 적을 둔 사람이면 누구든지 정규직이었던 반면 20년이 지난 현재 자본은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비정규직을 늘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소설이 현재 우리의 노동운동과 현실에도 시사할 점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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