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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글쓴이
임정 저
출판사
필맥
출판일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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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정

1992년에 매춘과 인권상황을 풍자한 SF로 제2회 '한국대학신보' 문학상 콩트부문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글쓰기에 나섰다. 1995년에는 PC통신의 ‘천리안 문단’에서 『삼국연의』에 나오는 초선을 주인공으로 한 독특한 역사물로 인기를 얻었고, 1996년에는 인공지능에 의해 건설될 신세계를 그린 『Cyber-Genesis』로 주목을 받았다. 2000년에는 인류의 신화와 역사를 SF로 풍자한 작품 『샴발라전기』로 북하우스가 주관한 제1회 한국판타지문학상의 대상을 수상했고, 2001년에는 「동아일보」와 예스24가 공동 주관한 제2회 디지털문학상을 수상했다. 『샴발라전기』는 2006년에 일본의 출판사 포푸라사에 판권이 수출됐다. 2008년에는 예수의 일생을 민중신학의 관점에서 혁명가로 묘사한 작품 『빵과 장미』를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현실을 기묘하게 비꼬는 역사추리소설

21세기를 건너면서 한국사회는 역사 전쟁에 휩싸였다. 한국사에 대한 인식이 좌편향적이라 주장하며 인식론적 틀 자체를 바꿔야 한다면서 발기한 뉴라이트. 자유주의와 시장이라는 가치를 높게 평하는 뉴라이트와 이 소설 제목 『뉴라이트』는 무슨 상관이 있을까. 약간 상관이 있는 듯하다. 실제로 소설은 한국의 지배권력을 소설의 소재로 다룬다. 주인공은 주간기 기자로, 지배권력 집단과 쫓고 쫓기며 그 실체를 추적해 나간다.

머나먼 길을 돌아 한국사회의 지배권력은 그 시원이 가야와 삼국시대까지로 거슬러 올라간다. 주인공이 밝힌 바에 의하면, 인도에서 건너온 일군의 무리가 한반도의 지배집단으로 정착했고 그들이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자신들의 조직적 응집력을 유지하며 한반도를 지배해 오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는 데 방해가 되면 가차없이 제거하고 정권 자체를 전복할 정도로 강력하다. 허무맹랑한 음모론이라고 치부할 수 있지만, 책에는 『화랑세기』와 『정감록』등 다양한 텍스트와 역사적 사건이 등장하며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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