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TV에 첫 방영된 이후, 여러 건담 시리즈가 방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원조 「기동전사 건담」의 소설판. 건담 탄생 3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어판이 출간된 『기동전사 건담 소설』은 기본적인 애니메이션의 흐름을 따라가면서도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스토리를 보여 주며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해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민간인이었던 주인공 ‘아무로 레이’가 소설에서는 처음부터 군인이자 파일럿 후보생으로 등장하고, 다른 등장인물들 간의 애틋한 관계 등, 팬들의 감정을 자극할 만한 내용도 담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상에서는 알 수 없었던 지온 공국의 탄생 과정, 샤아 아즈나블과 세이라 마스의 성장 과정 등에 대한 내용을 알려준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애니메이션에서는 모호하게 표현되었던 ‘뉴타입’에 대한 설명을 소설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어 그 동안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뉴타입’에 대해 궁금증을 품어왔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이다.
건담 30주년 탄생을 기념하여 양장본으로 출간되었으며, 특별히 2권에는 ‘오타쿠의 왕’이라고도 불리우던 전(前)가이낙스 대표이사 ‘오카다 토시오’씨의 재미있는 해설도 실려 있어 독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