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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의 기수
글쓴이
테오도어 슈토름 저/옌스 루쉬 그림/오용록 역
출판사
솔
출판일
2003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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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독일 민족 특유의 민족성 그리고 독일 문학의 특징과 개성을 대표하여 보여주는 시적 리얼리즘 문학의 백미. 인간의 기술과 의지는 거대한 운명의 힘 앞에 불가항력인가? 신과 자연 앞에 인간은 과연 희생하고 무릎 꿇을 수 밖에 없는가. 신분사회가 계급사회로 바뀌고, 도로, 철도, 운하 등이 확장되며, 기계화가 한창 이루어지고 있던 19세기 독일. 상대적으로 줄어든 주거지 때문에 점차 해안의 비옥한 저습지를 개간하는 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던 시기를 배경으로 한 독일 향토문학의 최고봉이다. 일러스트 30여컷을 삽입하여 시각적인 즐거움도 함께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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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케는 가난한 소작인의 아들이다. 그러나 제방 감독관이 되려는 야심을 갖고 있다. 그는 여러 악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그에 필요한 지식을 쌓는다. 그리고 올곧고 성실한 성품과 능력 덕분에 제방 감독관의 신임과 그의 딸 엘케의 사랑을 얻는다. 엘케의 아버지가 죽자 그는 제방 감독관의 자리를 계승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계획대로 새 제방을 완성한다. 얼마 후 옛 제방과 새 제방의 사이에서 위험한 징조가 발견된다. 하지만 제방 조합위원과의 모임에서 원칙대로 뜻을 관철시키지 못하고 어정쩡한 태도를 취한다. 하이케는 백마를 타고 제방을 살펴보다가 멀리서 자기 아내와 아이가 탄 마차를 발견한다. 순간 제방 한구석이 무너지며 마차와 말까지 함께 사라진다. 그 역시 백마와 함께 그 속으로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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