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우리 가족,
그리고 내 이웃의 일일지도 모를 이야기
노령화 사회가 되면서 이제 치매는 남의 일이 아니게 되었다. 현재 노인 인구의 10%가 치매를 앓고 있으며, 2025년에는 치매 노인이 100만 명에 이를 것이라 한다. 치매는 우리 가족, 혹은 주변 사람들이 맞닥뜨리게 될지도 모를 현실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치매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삶에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나의 영웅』은 치매 환자 가족이 마주하게 되는 현실을 고스란히 녹여낸 책이다. 책 속에는 용감한 소방관이었던 할아버지가 치매로 인해 망가지는 모습, 가족 간의 갈등, 이를 바라보는 주인공의 감정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치매를 인식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 가족이 지닌 힘을 생각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