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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역설
글쓴이
질 리포베츠키 저
출판사
알마
출판일
2009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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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질 리포베츠키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사회 이론가이다. 그는 현재 그르노블Grenoble 대학의 철학과 교수로 있으며 프랑스 정부의 사회분석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루이 알튀세르, 장 보드리야르, 미셸 푸코, 피에르 부르디외, 자크 데리다와 같은 프랑스 68혁명 세대를 알랭 르노, 뤽 페리와 함께 비판적으로 계승하는 소장학자로서 현대사회와 대중문화에 관한 도발적인 사고와 글쓰기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특히 개인주의, 유행, 사치, 여성, 윤리, 소비와 같은 주제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패션의 제국L'empire de l'ephemere』(1987), 『공허의 시대L'ere du vide』(1989), 『제3의 여성La Troisieme femme』(1997), 『의무의 황혼Le Crepuscule du devoir』(1992), 『사치의 문화Le luxe eternel』(2003), 『절망의 사회La societe de deception』(2006) 들이 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과소비사회의 기능과 과소비사회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과소비자의 심리를 분석하고 그 미래를 전망해 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소비 문명이 3단계를 거치며 변화해왔다고 말하면서 과소비hyperconsommation사회의 현상과 주요 사안을 탐색하여 ‘과소비사회의 종말’이 진정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밝히고, 과소비사회 이후에 찾아올 다른 유형의 삶의 새로운 목표와 의미 그리고 전망을 발견함으로서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사회 이론가인 저자 질 리포베츠키는 이 책에서 오늘날 산업과 서비스들의 선택 논리, 제품과 가격의 차별화 전략, 차별화 및 세분화 전략이 결국 사람의 생활 양식을 이전보다 상업화시키고 인간의 광적인 욕구를 더욱 증가시킨 면이 있음을 지적하면서 소비사회의 ‘종말’이나 포스트-물질주의가 아니라 과잉물질주의로의 이행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을 역설하였다.

계속해서 현대사회가 탈소비 사회가 아닌 과소비 사회라는 관점으로 감각적이고 경험적인 마케팅(감정과 정서, 과거에 대한 향수, 신화와 유희, 시민 의식이나 환경, 동물적 본능)과 더불어 창조적 이미지인 예술과 아름다움, 스타일, 미학적 경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현대 사회의 소비 문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자 시도한다.

또한 사회 전체적으로는 점점 부유해지고 있으나 상당수가 열악한 조건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현실, 더 나은 치료를 받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감정적, 심정적으로 피폐함에 빠지는 실상 등을 거론하면서 걱정과 실망, 사회적·개인적 불안감이 증폭되는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있다. 상품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동시에 그러한 욕구를 자극하는 요인들이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물질적 안락 이외의 것을 위해 살아가므로 소비가 인간의 행복을 결정짓기에 부족한 요소라는 점도 부각시켜 보여주고 있다.

풍족함이 곧 행복임을 말할 수 없는 시대, 소유와 부유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행복의 역설을 말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소비문화에 대한 성찰과 더 나은 생활방식에 대한 의미 있는 지침들을 발견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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