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역사비교언어학을 토대로 인구어족 중 게르만어 계통인 영어와 독어자음의 음운형태를 역사적으로 비교 분석하여 이들 양 언어 간 언어적 특성과 계통적인 연관관계를 이해하고 음운론상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시대별로 비교하여 규명한 내용을 담았다.
영어와 독일어, 두 개별 언어의 자음과 모음을 포함한 음운체계를 대조 분석하는 데 있어서 음소와 그 변이음, 음소배열이 각 층위에서 독립적인 구획을 이루고 계층적 구조를 이루는 구조주의적 분석방법과 아울러, 체계적 음소는 최종적으로 체계적 음성표시, 곧 실제발음으로 이어지는 연쇄의 출발점(starting link)이 되며 그 두 표시단계 사이의 중간단계에 음운규칙이 위치한다는 생성음운론적 분석방법을 적용하여 변별자질에 따른 두 개별 언어의 음소의 대조, 그리고 기저구조에서 적용된 음운규칙에 따른 표면구조의 생성이라는 관점에서 두 개별 언어의 음운차원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