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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사 강의 2
글쓴이
세르게이 표도로비치 플라토노프 저
출판사
나남
출판일
2009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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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세르게이 표도로비치 플라토노프

1860년 체르니고프에서 태어난 세르게이 표도로비치 플라토노프는 9세 때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주하여 1879년부터 1882년까지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의 역사-문헌학 학부에서 수학하였다. 1888년 17세기 동란시대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1890년 모교인 페테르부르크대학의 러시아사 교수직에 임명되어 1916년까지 재직하였다. 이 기간 동안 로마노프조 황실의 몇몇 아이들을 개인적으로 가르치기도 하였으며, 여자 교육대학을 1905년부터 1916년까지 책임지기도 하였다. 사회주의 혁명 후인 1920년에는 소비에트 정부와 폴란드 사이에 맺어진 리가조약의 협상에 전문가로 참여하였다. 또 같은 해에 소비에트 학술원 정회원이 되어, 소련 정권의 전복이라는 근거 없는 혐의로 스탈린 테러의 희생물이 되었던 1929년까지 학술원 도서관 관장이자 학술원 연구소인 푸시킨연구소 소장을 역임하였다. 5년 유형형을 받은 그는 1933년 유형지인 볼가강 유역의 사마라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러시아사 강의』외에『보리스 고두노프』,『이반 뇌제』,『동란시대』,『표트르 대제』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러시아 국가가 형성되기 시작한 9세기 이전부터 근대화가 시작된 19세기까지 근 1,000년에 이르는 기간을 다루는 러시아사 개설서. 러시아사 전문가인 세르게이 표도로비치 플라토노프가 1917년에 출간한 『러시아사 강의』를 완역한 이 책은 19세기 말 자유주의적 역사연구에 풍미하던 실증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러시아 역사를 조명하고 참신한 해석을 내놓는다. 2권에서는 표트르 대제 시대에 대한 학계의 다양한 해석부터 황제 알렉산드르 2세 시대와 대개혁에 대한 역사적 사실들을 다룬다.

저자는 러시아 역사학계를 나누던 각 학파의 입장을 적절하게 수용해 균형적인 역사관을 보여주며, 몽골-타타르의 지배보다는 동란시대를 중요하게 다룬 점이나, 표트르 대제 시대를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 시대로 새로 평가한 사실, 그리고 농노제가 러시아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지체시킨 장애물이었다는 해석 등으로 러시아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드러낸다. 또, 이 책에는 원문에는 없는 각주나 문헌해제, 부록 등의 형태로 추가 자료를 첨부해 러시아사를 보다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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