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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대행 에이전시
글쓴이
안네 헤르츠 저
출판사
문학세계사
출판일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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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네 헤르츠

프라우케 쇼이네만(언니, 1969년생, 법학 전공, 기혼, 딸 셋)과 비프케 로렌츠(동생, 1972년생, 영문학 전공, 후에 쾰른 영화학교에서 드라마투르기 전공, 미혼, 아이 없음)는 함부르크에서 한 집에 살고 있는 자매 작가로 2006년부터 공동 작업을 해오고 있다. 첫 작품은 『포춘 쿠키』로 특히 여성 독자들 사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안네 헤르츠’를 두고 “우리 밴드 이름이에요.”라고 말하는 이 자매는 독자와 언론의 관심이 커지자 필명 뒤에 숨겨져 있던 정체를 드러냈다. 어떻게 동시에 하는 공동 작업이 가능한지 묻는 말에 자매는 둘 다 저널리스트 경력을 가졌고 같은 마구간에서 나왔기 때문(같은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처음에는 한 사람은 여자의 관점, 다른 사람은 남자의 관점에서 쓴 뒤 그것을 통합하다가, 두 번째 책부터는 한 사람의 관점에서 쓸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문체가 비슷해져서 원고를 써놓고 누가 쓴 부분인지 서로 헷갈릴 정도다. 그러나 둘의 기본적인 성격이 많이 다르고, 이미 가정을 꾸린 언니와 싱글인 동생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부딪칠 때도 있다. 한 작품을 할 때마다 꼭 한 번씩은 크게 싸운다. 책의 내용도 언니는 사실적인 부분, 동생은 로맨틱한 부분을 전문적으로 쓰는 편이다. 동생이 쓴 낭만적인 장면을 읽으면 언니는 ‘닭살’이 돋을 때도 있다고 한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사랑의 유통기한’이 지난 파트너에게 전하는 최고의 이별 선물
자매 작가 '안네 헤르츠'의 독일식 칙릿소설


독일의 자매작가 안네 헤르츠가 들려주는 이별 대행 업체 이야기다.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를 위한 이별 대행 에이전시 전문가 집단 〈작은 위로〉. 이 업체는 이별을 해야겠으나 헤어지자는 말을 스스로 하지 못하는, ‘사랑의 유통기한’이 지난 파트너들에게 이별의 선물을 전하고,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해주는 특별한 위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작품은 꿈속의 왕자님을 찾는다든가 하는 식의 남자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아니라 일상의 문제들이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전개해 간다. 저자는 30세의 미혼여성으로 법원 공무원으로 일하다 이별 대행 업체에서 일하게 된 율리아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받는 것과 사랑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라는 문제에서,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답을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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