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치켜 올라간 눈썹, 꾹 다문 입술, 퉁퉁 부은 볼을 가진 아이 철이. 부모로부터, 주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해 심술이 난 어린이가 마음 속에서 펼치는 상상 놀이를 담았습니다. 놀이의 상대는 항상 자신의 편이 되어 주는 곰인형 성배씨입니다.
사람들이 자기 마음을 몰라줄 때마다 눈썹이 치켜 올라가는 철이는 곰인형 성배씨에게만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성배씨는 철이의 모든 행동을 이해하는 유일한 친구입니다. 철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싫어하는 것, 장래희망까지 성배씨는 철이에 관해서라면 무엇이든 다 알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캐릭터 그림책으로 오로지 캐릭터의 힘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갑니다. 강렬한 색채와 거침없는 필력은 철이의 성격을 부각시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