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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 핀의 모험
글쓴이
서숙 저
출판사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출판일
2009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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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숙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서숙 교수의 영미소설 특강 시리즈’(전 10권)가 있으며, 『돌아오는 길』, 『아, 순간들』, 『따뜻한 뿌리』 등의 산문집을 썼다. 옮긴 책으로 『런던 스케치』, 『와인즈버그, 오하이오』,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 등이 있다. 넬라 라슨의 『패싱』으로 제1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광활한 미대륙의 중남부를 흐르는 미시시피 강을 따라 허클베리와 흑인 노예 짐이 뗏목을 타고 여행하면서 겪는 사건과 모험이 소설의 뼈대를 이루고 있다. 그 기나긴 여행은 허클베리와 짐이 추구하는 자유의 여정이며 한 소년이 모험을 통해 세상에 새롭게 눈을 떠가는 성장의 과정이기도 하다. 노예제, 기독교 문명, 백인들의 허위의식 등 당대 사회현실과 문명세계에 대한 폭넓고 깊은 성찰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자유를 위한 두 명의 탈주자, 헉과 짐이 뗏목을 타고 유유히 여행하면서 도도히 흐르는 웅장한 미시시피 강과 작디작은 강변 마을 사람들의 삶이 엮어내는 장엄한 서사시가 소설의 줄기를 형성한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싸움과 사기극에 빠져들고, 톰 소여와 엮어낸 탈출극을 겪는 등 헉의 갖가지 모험이 마크 트웨인의 지칠 줄 모르는 필치로 묘사되어 있다. 서숙 교수의 친근하고 명쾌한 설명을 통해, 이 소설이 노예 제도와 기독교에 근거한 남부 사회의 위선을 고발하고 그 이중성이 극복된 대안질서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런 점에서 마크 트웨인의 사회비판의식이 잘 녹아 있는 작품임을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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