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 걸까? 나무, 물, 공기 등 내 주변의 모든 물질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물질을 자르고 또 자르면 무엇이 나올까?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고민해왔다. 어떤 이는 공기와 물 그리고 불이라고 했고, 또 어떤 이는 흙이라 하기도 하였다. 이 질문을 풀어온 과정이 바로 과학의 역사였으며 오랜 연구 끝에 인류는 그 답이 '원소'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세상 모든 물질은 '원소'의 조합이라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그러자 한가지 질문에 또 봉착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 '원소'는 어디서 만들어졌을까?'라는 질문이었다. 그 해답은 밤 하늘에 빛나는 '별'이었다. 이 책에서는 밤하늘의 별이 우리 주변의 물질을 구성하는 마법의 용광로이자 마법의 연금술사였음을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다.
마커스 초운은 철학자부터 연금술사, 화학자, 물리학자, 천문학자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이들이 원자의 기원과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과정을 담아냈다. 마치 당대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그대로 책으로 옮겨 읽는 재미까지 제공하고 있다. 오랜 시간 여러 사람의 축적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 낸 이 거대한 원자 발견 이야기를 어려운 원소 기호와 화학식을 쓰지 않고 일화로 풀어낸다. 영국 과학 교사들의 필독서가 된 이 책은 우리나라 과학 교사들 뿐만아니라 과학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그리고 학생들에게 과학의 신비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