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는 기계 문명의 발달로 육체적 활동이 점차 줄어드는 한편 무한 경쟁의 확대로 인해 정신적 긴장감이 속도를 더해가고 있다. 기계의 동작에 매일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육체의 불균형이 야기되고 첨예한 경쟁에 따라 정신적 스트레스가 확산된다. 그에 따라 정신과 육체의 조화도 깨어져 육체적으로는 더욱 무기력해지고 정신적으로는 갈수록 불안정해진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주5일제가 확대됨으로써 많은 여가시간을 가지게 되어, 이 여가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정신적 긴장감과 육체적 무력감을 이겨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저자는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해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고 정신적 에너지를 재충전하여 다음 생산 활동에 자심감을 불어넣고 더 나아가 정신과 육체의 조화를 이루어 삶의 보람과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한다.
춤은 인간의 본능적인 몸짓으로 인간이 처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활동으로서, 환경적 외부 요인이 뇌에 전달되면 스스로 표출되는 인간 본연의 신체활동이다. 소리를 우뇌에 인식하게 되면 자발적으로 리듬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는 본연의 활동을 누구나 경험했을 것이다. 댄스스포츠는 이런 자연스러운 행동을 제도화하고 규칙을 만들어 파트너십을 통해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배우고 많은 사람들이 만나 즐기는 동안 바람직한 사회성을 형성하며 개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