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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도둑
글쓴이
제리 스피넬리 저
출판사
우리교육
출판일
2009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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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제리 스피넬리

1941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났으며, 게티즈버그대학에서 공부한 뒤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열여섯 살에 그가 활약하던 고등학교 야구 팀이 큰 시합에서 승리한 뒤, 그 감격을 시로 발표한 것이 첫 번째 글이었다. 이후 꿈이 메이저리그 선수에서 작가로 바뀌었다. 여섯 형제들과 자란 제리 스피넬리의 어린 시절은 글쓰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풍요로운 어린 시절의 경험과 기억들 덕분에 재미있고 진실된 인생이 담긴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이러한 그의 작품 가운데 여섯 번째로 쓴 『하늘을 달리는 아이』가 미국 어린이 문학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1991년에 뉴베리상을 받았고, 『잔혹한 통과의례』로 1998년에 다시 뉴베리상을 받았다. 스무 번째 책이자 그의 대표작인 『스타걸』은 부모들이 선정한 2000년 좋은 책 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퍼블리셔스 위클리]지가 2000년 베스트셀러 소설로 선정했으며, 2020년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그 밖에 『문제아』 『내 이름은 도둑』 『징코프, 넌 루저가 아니야』 등이 국내에 출간되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순수해서 더욱 참혹한 기억
내가 아는 것은 단 한 가지, 살아남기 위해서는 훔쳐야 한다는 것


『하늘을 달리는 아이』, 『문제아』등의 작품에서 특유의 순진무구한 인물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선보인 제리 스피넬리가 또 한 번 가장 ‘순수한’ 시선을 표현해 냈다. 『내 이름은 도둑』은 일반적인 도덕과 상식의 틀에서 벗어난 ‘꼬마 도둑’의 시선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 바르샤바를 그려낸 작품이다. 또한 역사의 피해자에서 당당한 생존자로 거듭나는 화자의 내밀한 고백서이기도하다. 꼬마 도둑을 통해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진 단어가 되어버린 ‘홀러코스트’에 대한 새로운 환기를, 역사의 아픔을 너무 쉽게 잊지 말자는 각성의 손짓을 청소년들에게 보내고 있다.

자신의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꼬마 도둑’미샤의 시선으로 홀로코스트의 참혹상을 그려내고 있다 순진무구한 아이의 눈에 비친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냉정하리만큼 담담하게 전달한다. 하지만 흰 눈에 새겨진 가죽장화의 발자국이 더욱 처참하게 느껴지듯, 순진무구한 아이가 겪는 거대한 폭력은 보는 이로 하여금 극대화된 분노와 안타까움을 느끼게 한다. 특히 이 작품은 세계2차대전 당시 어린이들의 처참한 생활상을 사실적으로 드러내기 때문에 전쟁의 가장 큰 희생양이 어린이임을 환기시킨다. 어린이 인권을 위해 헌신한 야누슈 코르착 박사가 등장하는 것 또한 눈여겨 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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