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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괴짜 박물관
글쓴이
정진국 저
출판사
글항아리
출판일
2009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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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진국

서울대 미술대학과 파리8대학 조형예술학부, 파리1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영남대학교 20세기민중생활사연구단 연구원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서울과 파리를 오가며 사진으로 기록하고, 집필하며 번역하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 앙리 포시용의 『로마네스크와 고딕』,『후기인상주의의 역사』,『앙리 카르티에-브레송 그는 누구인가?』등의 책을 비롯하여, 에밀 말의 『서양미술사』, 존 리월드의 『인상주의 미술의 역사』, 드니 리우의 『현대미술이란 무엇인가』, 앙드레 루이예의 『세계사진사』, 매그넘 매그넘』 등 시각예술의 역사, 미학과 관련된 책을 번역해왔다. 쥘 미슐레의 「마녀」, 「바다」, 빅토르 타피에의 「바로크와 고전주의」, 질 샤이에의 「황제들의 로마」, 엘리제 르클뤼의 「산의 역사」 등 프랑스 역사서 또한 번역했다.

최근에는 유럽에서 출간된 예술가의 전기들을 발굴하여 번역하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는 서구 화가들의 애정관에 바탕한 미학을 파헤친 『사랑의 이미지』, 기록사진에 대한 비평서 『사진 속의 세상살이』, 농촌문화운동을 추적한 『유럽의 책마을을 가다』 ,『가족 앨범』, 『잃어버린 앨범』 등이 있으며, 『이일라가 사랑한 동물 이야기』 등 미술평론가로서 사진가의 사진집에 수많은 평론을 발표했다.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존재를 파악하기도 쉽지 않은 특별한 박물관,
유럽의 소도시나 촌에 위치한 개성 넘치는 공간들을 소개한다.


유명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는 대형 박물관들은 국내외 할 것 없이 많이 알려져 수많은 여행자들의 단골 코스가 되고 있지만, 유럽에는 일부러 찾지 않으면 존재조차 모르고 지나칠만한 '괴짜 박물관'들이 많다. 이 책에서는 각자 의미 있는 물건들을 중심으로 색다른 전시를 선보이고 있는 유럽 구석구석의 소형 박물관들을 발굴해 보여준다.

책에는 꼭두각시 인형을 모은 ‘마리오네트 박물관’(리옹), 신발과 신발을 그린 그림만 모은 ‘신발 박물관’(로망), 선박과 관련된 것들을 모은 ‘해양 박물관’(제노바), 그릇을 모은 ‘도자 박물관’(파엔차) 등 각양각색의 테마를 가진 박물관들이 등장한다. 각 공간을 채운 물건들은 명품이나 걸작이라 평가 받는 예술품들과는 또 다른 가치로 감동을 전한다.

오랜 기간 미학을 연구해온 저자는 단순히 스쳐가는 여행자로서의 시선을 넘어 박물관의 구조와 전시방법, 유물들의 갖춤새와 짜임새 등을 관찰하고 해당 장소에서 드러나는 특유의 철학과 삶의 스타일을 읽어낸다. 그는 이처럼 다양한 물건에서 드러나는 인간 내면의 모습과 삶에 대한 사유를 통해 그만의 새로운 여행 스타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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