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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우리를 보듬어 올 때
글쓴이
이규희 저
출판사
지식산업사
출판일
2009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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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규희

1937년 충남 안산에서 태어나, 대전사범, 이화여대 국문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63년『동아일보』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작품으로는 장편소설『속솔이뜸의 댕이』『잃어버린 눈물』『수렁을 나는 새들』『수줍은 연가』『그리움이 우리를 보듬어 올 때』등과 소설집『황홀한 여름』『그 여자의 뜀박질은 끝나지 않았다』, 수필집『늘 푸르고 싱그러운 날은 언제』『내 고백은 진달래 개나리로 피고』등이 있다. 한국문학상(1998년), 가톨릭문학상(2010년)을 수상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80년대 흔히 신군부시대라고 하는 총칼과 군화가 대한민국의 숨통을 조이던 시대가 있었다. 그 시절에 대한 증언과 고발을 담은 문학은 그 암흑기가 끝나자 마자 봇물처럼 쏟아자 나왔지만 이제 그 이야기는 기억속에서 점차 사라져간다. 이렇게 사람들 기억에서 사라져갈 만할 때 저자 이규희는 이번 소설 『그리움이 우리를 보듬어 올 때』에서 다시금 그 시대를 이야기하며 독자들 앞에 나타났다.

『그리움이 우리를 보듬어 올 때』는 이 사실을 잊었다는 독자의 의식을 찌르려는 의도된 과장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대신 무던하고 진솔하고 투박한 언어로 암흑기라 불렸던 그 사회상을 조심스럽게, 그러나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소설은 운명적인 갈등을 등에 지고 태어난 주인공 이복자매를 통해 우리가 통과해 온 시대에 대한 반성과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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