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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관계
글쓴이
데니스 루헤인 저
출판사
황금가지
출판일
2009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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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데니스 루헤인

플로리다 대학원 시절, 미국 현대 단편문학의 거장 레이먼드 카버 등을 사숙(私淑)하며 작가로서 꿈을 키웠다. 그러나 1990년 초까지만 해도 석사 학위를 소지한 작가 지망생이 보스턴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기 때문에, 그는 리츠 칼튼 호텔의 주차 요원으로서 일을 하며 틈틈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넉넉하지 못한 환경에서도 그가 오랜 시간의 준비를 거쳐 1994년에 발표한 첫 작품 『전쟁 전 한잔』은 그에게 ‘셰이머스 상’의 영애를 안겨주었고, 이후 『어둠이여, 내 손을 잡아』, 『신성한 관계』, 『가라, 아이야, 가라』, 그리고 『비를 바라는 기도』 등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평단의 주목을 끌었다.

2001년 발표한 『미스틱 리버』는 미국 최대 인터넷 서점 Amazon.com의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5주 동안 랭크되었다. 그는 이 작품으로 그의 작품은, 세계적인 추리 문학상인 '앤소니 상' 및 '배리 상', 그리고 '메사추세츠 북 어워드 픽션 상'을 수상하였으며, [뉴욕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Amazon.com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평단과 대중의 폭발적인 인기를 동시에 모았다. 『미스틱 리버』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4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과 2004 아카데미 주요 부문 수상을 하였다. 2003년 발표한 『살인자들의 섬』은 기막힌 반전이 힘입어 또다시 [퍼블리셔스 위클리], Amazon.com 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으며, 마틴 스콜세지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대작 영화 「셔터 아일랜드」로 제작되어 전 세계 3억 달러의 흥행 수입을 거두었다.

책은 국내에서도 10만 부 이상 판매되어 하드보일드 스릴러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06년 그가 직접 연출한 연극 시나리오와 단편을 모은 단편집 『콜로나도』를 출간하였으며, 여기에 수록된 단편은 『올해 최고의 단편들』, 『올해 최고의 추리소설들』에도 수록되었다. 2008년에는 신작 『운명의 날』로 또다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일본의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에서 2009 선정작이 되었다. 2012년에 발표한 『리브 바이 나이트 - 밤에 살다』는 그해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올해의 책을 비롯하여 2013년 에드거 상 수상 후보에 오르는 등 큰 인기에 힘입어 「아르고」로 주목받은 감독 밴 애플렉이 영화화하였다. 데니스 루헤인의 작품들은 등장인물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과 멈추지 않고 발전해 나가는 플롯, 그리고 보스턴의 어두운 과거를 훑어 파헤치는 예리한 시선으로 문학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전미 언론의 극찬을 받은 미스터리 스릴러 작가 데니스 루헤인
사회파 추리에 탄탄한 구성과 스릴을 겸비한 문제작


『살인자들의 섬』, 『미스틱 러버』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데니스 루헤인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자 대표적인 추리 스릴러 작품이다. 이 작품은 빈부격차, 인종차별,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 미국 사회 이면에 감춰진 여러 문제들을 끄집어내어 작품에 잘 버무린 한편, 베일에 가려진 의문의 연쇄 살인마와 주인공 켄지의 두뇌 게임을 가미하여 팽팽한 긴장감과 뛰어난 흡인력을 갖추고 있다.

굴지의 기업들을 소유한 재력가가 켄지와 제나로에게 사라진 외동딸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해온다. 현재 시한부 선고를 받았기에 어떻게든 죽기 전에 딸을 만나보고 싶다는 것. 죽음을 앞둔 부정에 대한 연민에 켄지와 제나로는 의뢰를 승낙하게 된다. 하지만 이 사건을 앞서 수사했던 탐정의 존재를 확인하고 경악한다. 그는 바로 켄지의 스승이자 둘째가라면 서로울 명탐정 제이 베커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스테리하게도 제이 베커는 이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를 잡은 상황에서 실종되어 버렸다. 처음부터 수사를 다시 시작하는 켄지와 제나로는 재벌가에 숨겨진 경악스러운 진실과 맞닥뜨르게 되는데......

데니스 루헤인의 작품에 등장하는 켄지와 제나로는 기존 탐정 하드보일드 물에서 등장하는 완벽한 정의를 꿈꾸는 히어로가 아닌 반영웅의 모습을 보여 준다. 소심하면서도 호기심 많은 남자와 강단 있고 박력 넘치는 여성 캐릭터인 켄나와 제나로는 자신의 분노를 주체하지 못해 더 잔인한 보복으로 사람을 살해하거나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거대한 악의 실체와 맞서는 이들의 스릴 넘치는 이야기는 탄탄한 구성을 바탕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속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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