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생협과 한겨레경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08 윤리적 소비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작들을 엮은 책이다. 고등학생, 주부, 교사, 시민단체 활동가 등 37명의 평범한 소비자들이 자신이 체험한 윤리적 소비를 나누고, 함께 잘 먹고 잘 사는 세상의 가능성을 찾는다.
이 책에는 다양한 윤리적 소비의 형태가 나타난다. 공정무역 물품 구입, 공정무역 홍보 동아리 설립, 살림 공동체 생활, 유기농 먹을거리 구입, 공정여행, 장애인·노인 생산품 구입, 생협 물품 구입, 공정무역 상점 자원봉사·방문, 효소 활성액 사용, 해외 지속가능한 기업 탐방, 면생리대 사용, 윤리적 소비 교육, 비목재지 활용 등 자신이 있는 곳에서 윤리적 소비를 실천한 이들의 담담한 고백들이다. 돈보다 중요한 그 무엇이 있다고 믿는 이들의 용기있는 고백과 행동은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