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 국문학을 공부하고 ‘백석의 아동 문학’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악 방송 [행복한 하루]에서 작가로 일하고 있고, 어린이 국악 공연 극본, 국악 음악회 대본을 쓰기도 했다. 『검고 소리』를 시작으로 문학을 통해 우리 음악, 우리 악기의 향기를 어린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작품을 쓰고 싶어 한다. 『검고 소리』로 2005년 문예진흥원 창작 기금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김부식의『삼국사기』에 실린 거문고의 유래에서 영감을 얻어 쓴 장편동화로 해을과 다루가 ‘검고’라는 새로운 악기를 만들고 그것을 성공적으로 연주함으로써 가우리 나라와 허허벌판 나라 사이의 전쟁을 막고 평화를 이루어 가는 과정을 한 편의 판타지 영화처럼 웅장하면서도 몽환적으로 그렸습니다.
다루는 부모도 집도 없이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던 천덕꾸러기였지만, 악사장 해을에 의해 발견되어 다듬어지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저마다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해을은 자칫 묻힐 뻔했던 다루의 특별한 재주를 끄집어 내어 주었고, 그 덕분에 다루는 꿈을 품게 되었지요. 검고라는 악기의 몸체를 만들고 숨을 불어넣는 지난한 과정 속에서 때론 묵묵히 견디고 때론 용기 내는 다루의 모습은 어른과 아이 독자 모두에게 진정한 성장의 의미를 되새겨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