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이 재구성하는 고구려 유적, 그 과거와 현재
- 도성과 성곽 편
고구려사를 기존의 변방사가 아닌 자신의 역사로 규정하려는 중국의 태도로 인해 고구려를 놓고 한국과 중국 간 역사 분쟁이 벌어졌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중국 측의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동북아역사재단이 펴낸 『고구려 유적의 어제와 오늘』는 제목에서 나타나듯 고구려의 유적을 다루고 있다. 크게 1권과 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은 1권으로 '도성과 성곽'편이다.
책에는 졸본(환인), 국내성(집안), 평양성(평양) 등 각 고구려의 도성이 변하는 과정을 추적한다. 각 도성을 구성하는 다양한 면모가 책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또한 고구려 영역 지배를 보여주는 주요한 성곽을 선정하여 구성했다. 고구려 성곽 문화는 고분 문화와 더불어 고구려 문화유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 고구려 역사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책은 남북한 및 중국에 남아있는 고구려 문화유산의 전체적인 면모를 담기 위해 일제시기에 촬영된 사진에서부터 최근의 사진까지를 모두 포함했다. 이로써 고구려 역사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