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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동유럽 혁명과 국가자본주의 체제 붕괴
글쓴이
크리스 하먼 저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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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
2009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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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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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하먼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 중앙위원이자 [소셜리스트 워커]와 『인터내셔널 소셜리즘』의 편집자였다. 전 세계가 들썩인 1968년 당시 영국 학생운동의 중심이던 런던대학교 정치경제대학에서 주도적 학생 활동가로 사회운동에 뛰어든 이래 40여 년간 마르크스주의 이론가이자 활동가로 활약했다. 2009년 카이로에서 이집트 시민사회단체들이 개최한 포럼에 연사로 참가하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는 대표작 『민중의 세계사』 외에도 『크리스 하먼 선집』, 『21세기의 혁명』, 『세계를 뒤흔든 1968』, 『크리스 하먼의 마르크스 경제학 가이드』, 『좀비 자본주의』, 『세계화와 노동계급』(공저), 『크리스 하먼의 새로운 제국주의론』, 『1989년 동유럽 혁명과 국가자본주의 체제 붕괴』, 『이슬람주의, 계급, 혁명』 등 20여 권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고전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
동유럽 혁명을 분석하고 소련 해체를 예견한 책


1989년 11월 베를린 장벽이 붕괴하고 1991년 소련이 해체되면서 동유럽의 ‘현실 사회주의’ 체제들이 무너졌다. 그러자 서방의 자유 시장 이데올로그들은 사회주의 실험은 실패했고 자본주의만이 인류의 대안이라고 떠들어 댔다. 그러나 소련과 동유럽이 시장 개혁을 받아들인 지 20년이 지났지만, 경제성장과 번영을 누리기는커녕 만성적 경기 침체와 극심한 생활수준 저하에 시달리고 있다. 또 옛 소련과 동유럽의 소수 특권층이던 자들이 여전히 정치·경제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저자는 동유럽 혁명과 소련의 이행이 ‘체제 변혁’이 아니라 체제의 ‘옆 걸음질’이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고전 마르크스주의 이론을 현대적으로 발전시킨 국가자본주의 이론을 바탕으로 그 사회들을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동유럽 혁명이 한창이던 1989년 말에 쓰인 이 책은 동유럽 혁명과 그 배경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이후 현실로 입증된 사태 전개도 정확하게 예측함으로써 옛 소련과 동유럽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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