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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최후의 날
글쓴이
킴 매쿼리 저
출판사
옥당
출판일
2010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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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킴 매쿼리

킴 매쿼리는 작가, 인류학자,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로 시베리아, 파푸아뉴기니, 페루 같은 색다른 지역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만들어 에미상을 네 번 수상했고, 덴버 영화제, 뉴욕 영화제, 잭슨 홀 야생 동·식물 영화제 등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페루에서 5년간 살며 페루에 관한 책 『안데스 산맥과 아마존 강이 만나는 곳Where the Andes Meet the Amazon』 『아마존 강의 낙원Peru’s Amazonian Eden』 『안데스 산맥의 귀한 동물들Gold of the Andes』을 집필했고 『잉카 최후의 날』에 등장하는 지역들을 탐험했다. 당시 아마존 강 유역에 거주하던 요라Yora라는 부족과 함께 지내면서 원주민들을 가까이에서 촬영하게 된 저자는 요라족이 잉카 제국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이들과의 만남을 계기로 연구에 착수하고 『잉카 최후의 날』을 집필했으며, 『잉카 최후의 날』은 2008년 Kiriyama Prize에서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었다. 현재는 페루, 태국, 미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에스파냐의 잉카 정복기에 대한 왜곡된 기록들 사이에서 진실을 찾고,
수수께끼에 둘러싸인 잉카 역사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는다.


잉카와 관련해 전해지는 대부분의 역사는 정복자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언어로 기록되어 객관적인 시각을 접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많다.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들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킴 매쿼리는 이 책에서 다양하게 전해지는 역사적 자료들을 비교 분석해 승자의 역사인식에서 벗어나 잉카의 역사를 균형 있는 시각으로 전한다.

이 책에서는 첫 식민지 정책을 펼친 정복자들과 잉카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했던 잉카원주민들의 치열한 삶을 똑같은 무게로 묘사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당시 그들이 마주했던 역사의 사실들을 치밀하게 추적하고 분석해 순식간에 사라졌다고 인식되고 있는 잉카 문명에 대한 오해를 풀도록 하며, 잉카가 몰락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들을 정리해 전한다.

책에서는 500여 년 전, 약 168명의 에스파냐 병사들이 지금의 페루 땅에 도착해 잉카제국과 부딪혔던 순간의 이야기부터, 20만 잉카 전사들이 200명도 안되는 군대에 무너지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하게 풀어낸다. 순차적으로 엮어진 책의 내용은 딱딱하게 사실을 전하는 역사서라기보다는 한 편의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있게 진행되어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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