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기본법에 근거하여 실시한 민족생활어 조사 사업의 결과를 담은 책으로, 편리함과 윤택함의 고속 성장 이면에서 잊혀가는 지역 고유언어들을 조사하였다. 강원도와 경기도의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심마니와 원주의 한지, 탄광 지역을 대상으로 삼아 이들이 자신의 생애를 문답식 구술과 글로 정리하였다. 그리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사전에 실리지 않는 어휘 등의 내용에 뜻을 풀이하여 기록의 의미를 더하였다. 심마니, 한지장, 광부들이 사용하는 은어들을 자료사진들과 함께 다루고 있어 한국의 전통문화보존의 역할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