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고 엉뚱하지만 일상 속 작은 행복을 깨달을 줄 알았던 대학생 낢의 『낢이 사는 이야기』로 네티즌들의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서나래 작가가 ‘은근히 고민이 해결되는 기상천외 상담소’를 열었다. 은근 기운을 마구 풍기는 ‘은근남’이라는 독특한 카운셀러가 다리에 털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라는 사소한 고민부터, 내가 진짜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진지한 고민까지 수많은 네티즌들이 다양한 실제 사연을 재미있게 해결해 준다.
‘은근히 잘 되리라’를 모토로 삼고 있는 『은근남 카운셀링』의 상담방법은 여타 다른 상담소의 상담방법과는 차원이 다르다. 다리털이 많아 고민이라는 사람에게는 은근남의 친구, 이파리 숱이 많아 고민인 친구 느릅나무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적성을 찾지 못해 고민인 사람에게는 이승과 저승 사이를 방황하는 귀신의 예를 통해 고민을 해결해주는 등, 엉뚱한 유머와 재치로 시원한 웃음을 통해 걱정거리를 털어준다. 초딩부터 직딩까지 수백만 네티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그들에게 웃음과 용기를 주었던 ‘은근남 카운셀링’, 그들의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