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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가족
글쓴이
홍상화 저
출판사
이소북
출판일
2003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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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홍상화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거쳐, 1989년 장편 『피와 불』(『정보원』으로 개제)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이 작품을 영화로 각색하여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최우수각본상을 수상했다.소설 『거품시대』는 조선일보에, 『불감시대』는 한국경제신문에 연재되었으며, 장편소설 『거품시대』(전 5권) 『사람의 멍에』 『범섬 앞바다』 『디스토피아』 『신·한국의 아버지』, 소설집 『전쟁을 이긴 두 여인』 『우리들의 두 여인』 등이 있다. 2005년 소설 「동백꽃」으로 제12회 이수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문예지 『한국문학』 주간과 인천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가족들이 한번씩은 겪어야 하는 입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입시생을 가족으로 둔 가족 구성원들의 내면 심리와 고민, 갈등을 빼어나게 형상화한 작품이다. 기존의 입시문제를 다룬 소설들이 세태고발 형식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이 소설은 그런 형식을 벗어나 가족 구성원들의 갈등과 내면 심리를 묘사하고 있다. 입시생을 둔 부모로서, 형제로서, 입시생을 자신으로서, 겪는 고통을 따라 읽다보면 콧등 시큰한 감동과 우리에게 과연 가족이란 무엇인가? 하고 되묻게 된다.
각 장마다 가족 구성원 각자의 시각이 교차되면서 그들이 처한 상황과 고민, 갈등이 정확하고도 간결한 문체와 직조되어 우리 사회의 오랜 병폐인 입시제도와 그 틈바구니에 끼어 병들어 가는 우리 시대의 가족상을 통절이 드러내고 있다.
이 소설을 따라 읽다보면 이미 오래전에 우리 사회에 만연된 가족파괴의 원인이 무엇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가 가족에 대한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강한 작가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일상의 고단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 모든 가족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서광을 비추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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