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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그는 누구인가?
글쓴이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저
출판사
까치(까치글방)
출판일
2003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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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사진가 중 한 사람이다.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여러 예술적 조류들을 접하면서 성장한 그는, 화가가 되기 위해 앙드레 로트의 아틀리에에서 그림 공부를 하기도 했다. 1930년부터 본격적인 사진 공부를 시작, 유럽, 미국, 멕시코, 쿠바, 중동,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지를 여행하며 수많은 사진을 찍었다. 라이카(leica)사진 기술의 대표적인 거장이며 '라이카는 어떤 모티브를 항상 정확히 포착하고 기동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카메라'라 극찬하였다. 1947년 '브레송사진집' 을 시작으로 여러 작품집을 출간하였고, 세계 곳곳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하였다. 한편, 영화에도 입문하여 「삶의 승리」 「송환」 등의 영화감독을 맡은 바 있으며, 1947년에는 로버트 카파, 데이비드 세이무어, 조지 로저 등과 함께 조합 통신사 ‘매그넘 포토스’를 설립했다. 사진집으로 『결정적 순간』, 『발리 댄스』, 『유럽인』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결정적 순간(the decisive moment)!" "보는 것이 전부이다"
프랑스 사진계의 거장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을 만나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프랑스 사진계의 거장이자 살아있는 신화이다. 35mm 라이카 사진기로 찍은 그의 보도사진은 통상적인 보도사진과 달리 인간적이고 자연스러워 보도사진에 예술의 지위를 부여했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1947년 로버트 카파와 함께 창설한 매그넘포토스 시기의 작품은 보도사진의 한계를 넘은 걸작으로 남았다. 모험으로 가득찬 사진작가로서의 삶은 물론, 그림을 그리며 만년을 보내고 있는 화가로서의 삶, 그의 삶을 전설적으로 만들었던 공공적 배경과 사생활을 포함한 인격의 전모를 샅샅이 들여다보는 책이다.

자신의 수법을 '결정적 순간(the decisive moment)'으로 부른 그는 피사체의 외양이 피사체의 본질을 드러내는, 그러면서 그를 둘러싼 환경을 하나의 완벽한 구성으로 완성하는 그 순간을 끊임없이 추구했다. 이름없는 시골 소년이나 세기를 움직인 유명인에게나 그의 렌즈는 똑같은 태도를 취했으며, 그 속에서 아름다움과 진실을 끄집어냈다.

올해 96세인 브레송의 대표작을 모두 모은 이 사진집은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의 기획으로 세계 십여개국에서 공동출판하는 세계적인 기획. 승천을 앞둔 성자의 '대관식'과도 같은 엄숙한 의미를 띄는 이 작업에 우리나라 출판사가 참여한 것이 내심 뿌듯하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다뤄져 왔던 거장의 면모를 한 자리에서 재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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