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표현주의의 진정한 선구자'로 꼽은 뭉크, 쉴레, 클림트의 작품세계와 삶을 입체적으로 조망한 책이다. 죽음과 불안, 에로티시즘에 대한 세 화가의 개성적인 탐구를 풍부한 도판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쉴레가 직접적으로 클림트와 교류하고 영향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이 세 화가를 연결시키는 사건이나 만남은 없었다. 그러나 이들은 동시대의 다른 화가들과 달리 외부세계보다 자신의 내면세계에 더 집중하였다. 따라서 이들의 그림을 나란히 놓고 살펴본 이 책은 표현주의의 다양함과 깊이를 새롭게 이해하게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