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을 딛고 자연 그대로의 사과를 만들어 낸 기무라 할아버지의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입니다. 2006년 겨울, NHK의 한 다큐프로그램에서 ‘사과 농가기무라 아키노리 씨’편이 방송된 후 일본에서는 기무라 할아버지의 사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물려받은 과수원에서 오랫동안 사과를 재배해 온 기무라 할아버지는 농약이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건강을 망치는 것을 알고, 농약 없이 사과를 재배할 수는 없는 것인지 의문을 품게 됩니다. 농약 없이 사과나무를 재배하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결국 할아버지는 모든 역경을 딛고 자연농법을 시작한 지 9년만에 아주 맛있고 탐스러운 사과를 수확하게 됩니다. 이웃 사람들의 손가락질에도 굴하지 않고 농약 없는 사과를 재배한 감동적인 이야기가 따뜻한 느낌의 수채화 그림과 함께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