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외모(한쪽은 쫑긋 올라가고, 한쪽은 축 처진 귀), 천재적인 두뇌 그리고 탁월한 임무 수행 능력으로 전 권에서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스파이독 라라가 또다시 일을 벌였습니다. 귀여운 꼬마 강아지들을 낳은 것입니다. 전 권(1-5권)에서 라라는 마약 범죄 조직을 소탕하고, 인질을 구출하고, 천재를 보호하고, 로켓 발사를 막는 임무를 수행했는데, 6권에서는 라라의 귀여운 아가인 강아지 스퍼드와 스타가 주인공이 되어 모험을 펼칩니다.
스퍼드와 스타는 엄마 라라와 가족들과 함께 금방이라도 유령이 튀어나올 것처럼 낡고 우중충한 북부 해안가의 애기 숙모네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엄마 라라처럼 스파이독이 되고 싶은 스퍼드와 스타는 그 동네에 황금이 있다는 전설을 듣고는 오래된 성으로 황금을 찾아 나섭니다. 스퍼드와 스타는 코텍스 교수가 만들어 준 광부 헬멧을 쓰고 애기 숙모네 집에 숨어 있는 비밀 동굴을 통해 황금이 숨겨져 있는 성으로 들어갑니다.
황금을 찾으려는 악당들과 맞닥뜨리게 된 스퍼드와 스타는 이 위기를 엄마 라라 못지않은 스파이 강아지의 지혜로 빠져 나옵니다. 또한 엄마 라라와 힘을 합쳐 황금을 악용하려는 악당들을 잡는 데 성공하지요.
엄마 라라 못지않게 영리한 강아지들의 모험은 전 권보다 아기자기한 읽을거리를 선사합니다. 특히 먹을 것을 좋아해 엉뚱한 일을 저지르는 스퍼드의 엉뚱한 행동과 엄마를 빼닮은 스타의 작전이 재미를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