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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한계를 넘어
글쓴이
헨리 페트로스키 저
출판사
생각의나무
출판일
2005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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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헨리 페트로스키

“만약 ‘신은 아주 사소한 것에 거한다’면, 신을 찾는 이들은 페트로스키의 책을 읽어야 한다.”

『책이 사는 세계』에 대한 이 추천사는 헨리 페트로스키가 쓴 책들의 성격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세계적인 공학자이기도 하지만, 작가로서 페트로스키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면서도 (흔히 사용하기 때문에) 깊이 생각해본 적 없는 사물들을 치밀하게 추적한 책을 썼다. 이를테면 그중 한 권인 『연필』은 흑연에서부터 시작해 연필의 기원, 어원학적 의미, 산업적 배경, 연필의 발전과 궤를 같이한 공학적 발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연필에 관한 모든 것을 다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물리적 힘』에서도 마찬가지다. 제목대로, 이 책은 우리가 물리적 힘을 느낄 수 있는 삼라만상을 다룬다. 그것은 사실상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다. 우리는 물리 세계에 속해 있고 또 물리 세계와 상호 작용하며 살아가는 존재이므로.

이 “모든 것에서 힘을 보고, 만지는 모든 것에서 힘을 느낀” 페트로스키는 1963년 맨해튼 칼리지를 졸업하고 1968년 일리노이대에서 이론 및 응용 역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 다양한 매체에 공학에 관한 글을 기고했으며, 『연필』, 『책이 사는 세계』, 『공학을 생각한다』, 『포크는 왜 네 갈퀴를 달게 되었나』 등 20여 권의 책을 썼다. 『물리적 힘』은 그의 마지막 책이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작은 인간이 만들어낸 큰 것들의 박진감 넘치는 역사와 지구상의 대형 구조물에 얽힌 흥미로운 공학기술 이야기를 수록하고 있는 책으로 천재 공학저술가 헨리 페트로스키가 집필하였다.

이 책은 그간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물건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집필해온 페트로스키의 전작들과는 다소 궤를 달리하여 인간이 만들어낸 교량, 댐, 마천루 등 대형 구조물들에 얽힌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건축물의 사연과 경제학, 그리고 허영심을 전문가다운 안목으로 살펴보며, 다양한 공학기술의 사례들을 역사, 철학, 사회분석 등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자세히 설명한다. 구조공학의 새로운 성과들과 실패, 거대한 건축물에서 일어나는 재난 등을 구조공학적인 측면에서 다루면서도 어렵지 않게 다루고 있어,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구조물에 얽힌 여러 가지 공학적인 지식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만드는 건설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가 되었다. 그만큼 구조공학은 우리의 생활 깊숙이 파고들어 있고 그만큼 우리가 더 깊은 관심을 가질 만한 가치와 필요가 있는 학문이다. 이 책은 대중들에게 구조공학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알려줄 뿐 아니라 우리가 직접 이용하고 있는 건물들에 대해 좀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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