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이가 좋아졌어요』는 새롭게 등장한 마네킹 인형으로 인해 사이가 멀어진 뽀미와 또또의 이야기입니다. 선물로 받은 마네킹 인형만 좋아하는 뽀미에게 서운한 마음을 갖게 된 또또, 하지만 이기적이고 제멋대로인 마네킹 인형으로 인해 뽀미는 다시 또또와 힘을 합쳐 마네킹 인형을 쫓아내게 됩니다.
새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하는지, 또 친구와 사이가 멀어졌을 때는 어떻게 화해를 해야 하는지를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친구에게 해서는 안 될 행동을 마네킹 인형을 통해, 한번 사귄 친구를 너무 쉽게 멀리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뽀미의 모습을 통해 보여 줍니다. 우정을 소중히 여기고, 또 친구의 존재를 귀하게 생각해야 좋은 친구 관계를 쌓아 갈 수 있음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다시 사이가 좋아졌어요』는 외모에 민감하고, 예쁜 외모를 선망하는 요즘 어린이들의 심리를 잘 표현해 주고 있는데요. 흥미로운 상황 전개와 질투하는 또또의 모습, 그리고 마치 연예인이 된 듯한 마네킹 인형과 그 인형에 쩔쩔매는 뽀미의 모습은 책을 읽는 내내 유쾌함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