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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 조봉암 평전
글쓴이
김삼웅 저
출판사
시대의창
출판일
2010년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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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삼웅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로 현재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제7대 독립기념관장을 역임했다. [대한매일신보](현 서울신문) 주필을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문화론을 가르쳤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위원,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제주 4·3사건희생자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백범학술원 운영위원,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이사,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 자문위원, 『친일인명사전』 편찬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바른 역사 찾기, 언론 바로잡기와 민주화·통일운동에 큰 관심을 두고 역사에 헌신한 우리 현대사의 주요 인물들의 삶을 전하고자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 인물들에 대한 수많은 평전을 집필했다.

주요 저서로는 『김대중 평전』, 『녹두 전봉준 평전』, 『단재 신채호 평전』, 『만해 한용운 평전』, 『백범 김구 평전』, 『심산 김창숙 평전』, 『안중근 평전』, 『약산 김원봉 평전』, 『장준하 평전』, 『죽산 조봉암 평전』, 『곡필로 본 해방 50년』, 『을사늑약 1905, 그 끝나지 않은 백년』, 『책벌레들의 동서고금 종횡무진』, 『10대와 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한국 최초의 진보 정당을 설립했던 정치인 조봉암
그의 굴곡진 삶을 통해 한국의 현대사를 들여다본다


백범 김구, 안중근, 한용운 등 한국 현대사의 주요 인물에 대한 평전을 통해 그들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시도해 온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 관장이 이번에는 권력욕의 제물이 된 비운의 정치인 죽산 조봉암의 삶을 추적했다. 이승만과 여기에 기생하는 검찰과 법조인 등 기득권 세력들에 의해 용공좌경의 혐의로 사형당한 조봉암의 굴곡진 삶을 자세히 살핀다.

조봉암의 삶은 암울했던 한국의 현대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죽산 조봉암은 일제시기에 3.1운동 주동자로 지목돼 1년간 옥살이를 하면서 민족과 역사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고, 이는 조봉암이 사회주의사상에 심취하게 된다. 조선공산당의 모체인 화요회에 뒤늦게 참여해 집행위원으로 활동했고 이후 상해에서 민족해방운동을 전개했으나 해방 이후 과격 공산주의운동과 결별한 조봉암은 분단정부에 참여해 제헌의원에 당선되고 아울러 이승만 내각에서 농림부장관으로 발탁된다. 하지만 제2대 대선에 출마하면서 이승만과 대립하게 되고 노골적인 이승만 정부의 탄압 그리고 보수 야당의 견제 등으로 힘겨운 길을 걷다 진보당 창당과 진보당사건으로 사형을 당하고 만다.

최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진보당사건이 정치탄압이므로 명예회복 조처를 취하라고 국가에 권고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죽산 조봉암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 책은 그의 삶과 정치, 한국 현대사를 아우르는 의미있는 시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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