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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스노브
글쓴이
최혜실 저
출판사
박문사
출판일
2010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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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혜실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국문과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KAIST 인문사회과학부 교수를 거쳐 전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문학사상』으로 문단에 데뷔했고 2002년 김환태평론문학상을 수상했다. 하버드대학 방문교수를 역임했고 인문콘텐츠학회 부회장, 문화콘텐츠기술학회 부회장, 간행물윤리위원회 심의위원, 기업도시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문화예술』(편), 『사이버 문학의 이해』(편), 『모든 견고한 것들은 하이퍼텍스트 속으로 사라진다』, 『신여성들은 무엇을 꿈꾸었는가』,『디지털 시대의 문화읽기』, 『디지털 시대의 영상문화』, 『문학과 대중문화』, 『가상놀이인간의 탄생』,『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을 만나다』, 『황순원 ‘소나기 마을’의 OSMU&스토리텔링』 외 다수의 책들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21세기, 속물에 대해 이야기하다

스노브(snob)란 말은 고상한 체하지만 결국 속물에 불과한 사람을 일컫는 용어다. 니체가 즐겨 사용한 '데카당스'라는 말과 어느 정도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니체는 자본주의·산업사회 그리고 대중사회가 도래하는 시점에서 귀족의 고상한 덕을 역설하며 무리짓는 근성을 속물근성이라고 표현했다. 니체가 근대의 속물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토털 스노브』는 21세기의 속물에 대해 이야기한다. 니체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과 이 책의 제목의 뉘앙스가 비슷하지 않은가?

책에 참여한 집필진들은 21세기 속물들은 근대의 속물과 개념이 다르다고 한다. 근대의 속물이 먹물, 즉 지식인과의 대립을 통해 규정되었다면 대량 소비사회, 집단지성의 시대에서 속물은 지식인과 혼재하며 그 정체성을 흐리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토털 스노브(total snob)'라는 말이 함의하는 바는 무엇일까. 이 책은 근대의 매체, 영상, 공간, 여성, 과학기술의 의미를 분석함으로써 속물 개념에 다가가고 있다. 또한 된장녀와 모던걸, 알파걸과 신여성의 비교를 통해 근대성과 탈근대성을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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