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소비에트의 대표적 미학자인 모이세이 까간의 책을 완역한 것으로 몇 안되는 맑스-레닌주의 미학체계론의 대표적 저서이다. 1956-66년 소비에트에서 진행된 소위 '에스테티체스코에(미적인 것) 논쟁'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그 성과를 흡수하면서 자라나온 하나의 주요한 흐름(가치론적 방법)을 대표하고 있다.
이 책은 1966년 이후 주류를 이루게 되는 가치론적 접근방법을 대표하는 선구적인 저서이다. 이 안에는 논쟁 이후 소비에트 미학의 기본적 특징들, 즉 사이버네틱스, 기호학, 종족학 등 현대과학의 이론적 성과르 활용하는 종합적 방법론이라던가 예술의 다층적 구조를 파악하는 복합체계론적 방법 등이 명확하게 드러나 있다. 이 2번째 권에서는 말미에는 최근 맑스-레닌주의미학의 문헌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방법론에 관한 논문들을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