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보다 더 재밌는 역사 속 스파이 이야기
스파이, 흔히 첩자라고 번역되는 이 단어는 어둡고 구린 분위기를 풍긴다. 하지만 신분을 숨기고 적진으로 침투해 정보를 캐내는 스파이는 매혹적이다. 때문에 '007' 시리즈를 비롯해 수많은 문학과 영화에서 스파이는 단골 소재로 다뤄졌다. 영화와 문학 작품에서만큼이나 흥미진진한 스파이 이야기가 소개된다. 『베일에 가려진 스파이 이야기』는 실제 역사상에서 활동한 스파이들의 활약을 다룬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성공한 스파이의 활동만 소개하지는 않는다. 스파이도 인간인 법, 실패한 사건에 대해서도 서술하고 있다.
책에는 다양한 스파이가 등장한다. 시공간적으로 광활한 범위를 다루며 저자는 최대한 많은 사례를 수집하려 노력했다. 저자가 주목한 것은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사례 위주이면서도 일반 독자들을 자극할 수 있는 자극적인 사건이다.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역사 속에 감춰진 이면을 알 수 있음은 물론, 독서의 재미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