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후반, 조선사회는 격변의 시기였다. 난데없이 바다에는 이양선이 출몰했고, 자신들과 생김새가 다른 사람들이 몰려 와 개항을 요구했다. 이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이 책은 19세기 후반에서부터 20세기 전반에 걸쳐 한국에서 활동한 서구인들과 그 서구인들이 한국사회에 미친 영향을 기술한 논문을 모은 책이다. 서울대학교 출판부에서 간행했고 명지대학교 정성화 교수와 한국사에 대한 저술을 간행하고 있는 프리랜서 저술가 로버트 네프(Robert D. Neff)가 공동으로 책을 썼다. 전문이 영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곳곳에 당시의 상황을 나타내는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