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지리적 위치상 한반도의 동남쪽에 위치하여 일본과 가깝다. 갈등과 교류가 교차하던 조선시대에는 최전선에서 일본과 마주하여야 했던 곳이다. 따라서 『조선시대 울산 지역사 연구』에는 일본과 관련된 글이 많다. 염포, 임진왜란, 서생포왜성에 관한 글이 바로 그것이다. 이와 별개로 '조선왕조의 성립과 울산' 그리고 '조선후기 사회신분제의 변화와 울산'과 같은 글은 울산의 통사적 측면에서 저술된 글이다. 부록으로 첨부된 글에서 저자는 울산의 과거 뿐만 아니라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저자는 조선시대를 전공하고 있는 역사학자로,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모두 울산 지역에 대해 쓴 논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