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박 14일 동안 4개국 6개의 유럽 도시를 여행한 열세 살 소년 준호의 모험 이야기. 자유를 찾기 위해 택한 방식이 무모할 정도로 과감했지만,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곳에서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스스로 자신 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열망으로 삶의 의미를 찾는 여행을 다녀왔다. 여러 날에 걸쳐 부모님을 설득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런던, 파리, 뮌헨, 베네치아, 그리고 로마를 마지막으로 준호의 여행은 자유의 문까지 연결되는 길고 긴 계단의 첫 발걸음이었고, 이를 통해 찾은 가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열매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