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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진보의 길을 묻는다
글쓴이
조돈문 저
출판사
후마니타스
출판일
2009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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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돈문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2019년 8월 퇴임했다. 주요 관심 영역은 불평등과 이데올로기, 평등 사회와 이행의 정치, 사회 양극화와 비정규직, 계급 관계와 노동계급 형성, 유럽의 사회적 모델과 라틴아메리카의 사회 변혁 실험 등이다. 노회찬재단 이사장, 민교협 상임의장, 대안연대회의 운영위원장, 삼성노동인권지킴이 상임대표, 한국산업노동학회 회장, 비판사회학회 회장, 한국스칸디나비아학회 회장, 민주노총 정책연구원 정책자문위원장, 사회공공연구원 이사장, 민주노동당 평가혁신위원장,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로서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이사장, 사회경제개혁을 위한 지식인선언네트워크 공동대표, 학술단체협의회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노동운동과 신사회운동의 연대》 《노동계급의 계급형성: 남한 해방 공간과 멕시코 혁명기의 비교연구》 《브라질에서 진보의 길을 묻는다: 신자유주의 시대 브라질 노동운동과 룰라 정부》 《노동계급 형성과 민주노조운동의 사회학》 《비정규직 주체형성과 전략적 선택》 《베네수엘라의 실험: 차베스 정권과 변혁의 정치》 《노동시장의 유연성-안정성 균형을 위한 실험》 《함께 잘사는 나라 스웨덴: 노동과 자본, 상생의 길을 찾다》 등이 있다. 공저 및 편저로는 《구조조정기 노동조합의 개입전략》 《한국 사회의 계급론적 이해》 《한국 사회, 삼성을 묻는다》 《217, 한국 사회를 바꿀 진보적 정책대안》 《위기의 삼성과 한국 사회의 선택》 《노동자로 불리지 못하는 노동자: 특수고용 비정규직 실태와 정책대안》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의 길》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본 지역 일자리·노동시장 정책》 《다시 묻는 사용자 책임: 간접고용 비정규직 실태와 정책대안》 《다시 촛불이 묻는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사회경제개혁》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노동계급의 시각에서 브라질 노동계급의 정치세력화와 룰라정부의 경험을 분석하고 평가한 책이다. 노동자당은 정치세력화에 성공하여 룰라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룰라 정부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높은 지지율을 얻어가며 재집권에도 성공하였으나, 당 내부와 좌파들의 실망과 불만도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오랜 기간 동지로 함께해온 세력의 기대를 저버리고 왜 룰라정부는 변혁적인 실험을 하지 않았을까? 이 책은 이 질문에서 시작하고 있다.

각종 수치들을 포함한 이 연구 결과물은 룰라정부의 경험을 통해 노동계급의 정치세력화가 무엇을 남겼는지를 말하고 있다. 노동계급의 정치세력화가 성공하더라도 그것이 이들의 이익 실현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쓰라린 결과가 바로 그것이다. 노동계급을 물질적 이해관계 중심의 당면계급과 생산체제 변혁을 지향하는 근본계급으로 나누어 분석하였으며, 당면 계급 이익을 중심으로 한 노동계급의 정치세력화는 근본 계급 이익을 실종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한다. 각 부의 서두에 간략한 요약을 넣어서 각 장의 핵심 논지를 가늠할 수 있게 했고, 마지막 장에서는 책자 전체를 꿰뚫고 있는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비교적 소상하게 논의를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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