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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눈물
글쓴이
김정현 저
출판사
문이당
출판일
2010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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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정현

1957년 경북 영주 출생이며, 전직 경찰관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 시경 강력계 형사로 13년간 일하다 1991년 『함정』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김정현은 전망의 부재와 과잉 속에서 부유하는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재생의 코드로서 '가족'이라는 해법을 사실적인 묘사와 섬세한 필치로 제시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소설 『아버지』는 1996년 가정과 사회로부터 설 자리를 잃어버린 이 시대 아버지들의 초상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크게 주목 받았다. 이 작품은 경제위기와 가족의 해체 등 당시의 어려운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국내에 '아버지 신드롬'을 불러일으켰으며, 한국문학사에서 최단 기간 최고 판매를 기록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꼼꼼한 자료 조사와 취재를 통해 사실감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그는 소설 『전야』의 구상 과정에서 10여 차례 중국과 시베리아 및 동남아 밀림지역을 직접 취재하는 한편, 경찰관 재직 시부터 수집한 통일 안보 분야의 방대한 자료와 관련기관 인사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탁월한 묘사와 현장감을 보였다.

취재차 방문했던 중국에서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빠져든 그는 지속적으로 관련 자료들을 섭렵하며 5천년 중국 역사를 다룬 이야기를 구상한 결과 이제 그 1권『중국인 이야기1』을 세상에 내놓았다. 대표 저서로는 『아버지』, 『어머니』, 『길 없는 사람들』(전3권), 『아들아 아들아』, 『여자』, 『함정』, 『고향 사진관』, 『아버지의 눈물』,『황금보검』 등의 소설과, 『아버지의 편지』, 『중국 읽기』 등의 에세이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아버지』의 작가 김정현,
그가 들려주는 이 시대 아버지의 눈물 이야기


평범한 가장 한정수가 췌장암을 선고받은 후 시한부 인생을 살며 자신의 가족과 남은 생애를 정리하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게 했던 소설 『아버지』의 작가 김정현. 그가 새로운 아버지 이야기 『아버지의 눈물』로 돌아왔다. 『아버지의 눈물』에서는 윗세대들에게는 억압받고 아랫세대들에게는 무한정 베풀기만을 강요당하는 50대 가장들의 애환과, 가정과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이면서도 어깨 위에 얹힌 삶의 무게로 언제나 외로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땅의 아버지들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강박감과 책임감에 짓눌려 살아갈 때가 많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아버지 역시 그러한 책임감에 짓눌려 스스로 고립되어 가족과의 소통 부재로 진정한 가족의 소중함을 놓치고 만다. 저자는 가정과 사회로부터 설 자리를 잃어버린 이 시대 가장의 자기반성과 성찰을 통해 인생의 마지막 희망이자 진정한 삶의 이유인 가족과의 화해의 과정을 자세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

경제 위기가 올 때마다 회사와 가정에서 설 자리를 잃고 고독한 싸움을 해 나가는 이 땅의 아버지들의 눈물은 비단 그들의 눈물이 아니라 이 사회의 눈물일 것이다. 아버지들의 애환을 리얼하게 담아낸 이 소설을 통해 묵묵히 가정을 위해 땀흘리는 아버지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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