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범죄에 맞서, 죽은 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조선의 과학 수사대 ‘별순검!’
그들의 명쾌한 추리가 사회의 악을 처단하고 정의를 지킨다!
때는 19세기 말, 조선 조정은 농민 혁명 운동의 거센 외침과 외국 세력의 요구에 떠밀려 나라 안팎으로 몹시 어수선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백성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세상을 밝게 밝히는 신문이 있었으니, 『보국신문』이었습니다. 어느 날, 『보국신문』의 발행인 이재웅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목격자도 없는 한밤중에 울린 단 한 발의 총성, 이것이 이 사건의 단 하나의 실마리일 뿐. 조선의 과학 수사대 별순검은 즉시 사건 현장으로 출동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현장을 검안하고 범죄자의 흔적을 쫓아 오리무중인 범인을 찾아 나섭니다.
조선 정조 시대부터 순조 시대까지 걸쳐 집대성된 형사 사건 수사 보고서인 『증수무원록』을 바탕으로, 단 한 사람의 억울한 죽음도 없게 하려는 사명감에 넘치는 별순검들! 그들의 법의학적 분석과 과학 수사의 다양한 방법을 따라 100여 년 전 조선 시대의 과학 수사대의 활약을 살펴봅시다. 자, 흥미진진하고 가슴 두근거리는 사건의 현장 속으로 함께 가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