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연구에서 마땅히 주목되어야 할 불교문학의 가능성에 대한 도전적인 문제의식을 담은 연구서로, 한국문학연구소에서 이미 간행하였던 〈한국문학연구신서〉 제14권 『불교문학 연구의 모색과 전망』에 담았던 연구 성과들을 보완하고 확산한 것이다. 불가와 사문학, 유가와 불교의 비교 연구, 그리고 불교문학과 출판이라는 주제를 다룬 논문 12편이 실려 있다. 최근에 주목되는 인문학의 치유적 가능성에 관한 관점에서 불가의 글쓰기를 다룬 논문들은 인문학의 새로운 전망에 대한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