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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빅
글쓴이
필립 K. 딕 저
출판사
문학수첩
출판일
2010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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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필립 K. 딕

1928년 시카고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에서 일생을 보냈다. 태어날 때 미숙아였고, 쌍둥이 누이는 갓난아이일 때 사망하였다. 불안한 유년 시절을 보낸 그는 성인이 된 후에도 안전강박증에 시달렸고, 마약에 중독되고 결혼과 이혼을 다섯 번이나 경험하는 등 불안한 삶을 살았다. 버클리 대학에서 잠시 공부하기도 했다.

1952년에 전업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하여 36편의 장편소설과 100편 이상의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하지만 딕은 평생을 생활고에 시달렸고, 죽기 몇 년 전에야 제대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1982년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가 리들리 스콧 감독에 의해 [블레이드 러너]로 영화화되었으나 완성을 보지 못하고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결국 그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필립 K. 딕의 소설은 [블레이드 러너], [토탈 리콜], [페이첵], [마이너리티 리포트], [임포스터], [컨트롤러] 등의 영화로 재탄생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We Can Remember It for You, Wholesale』은 영화 [토탈리콜]의 원작이 되었다. 21세기에 들어와서도 계속해서 영화, 드라마의 원작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필립 K. 딕은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하는 대표적인 SF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필립 K. 딕은 자신의 작품 속에서 동시대의 SF들과는 차별화된 소재들을 다루었다. 암울한 미래상과 인간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을 그리며 끊임없이 인간성의 본질을 추구하는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확립했다. 1962년에 『높은 성의 사내』로 휴고상을, 1974년에 『흘러라 내 눈물, 경관은 말했다』로 존 W. 캠벨 기념상을 수상했다. 죽은 다음 해인 1983년에는 그의 이름을 딴 필립 K. 딕상이 제정되었다. 이상은 현재 휴고상 및 네뷸러상과 함께 대표적인 SF 문학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The Three Stigmata of Palmer Eldritch (1965)』, 『Ubik (1969)』, 『A Scanner Darkly (1977)』 등의 작품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X-파일〉과 〈매트릭스〉를 탄생시킨 SF의 거장 필립 K.딕
60년 후 미래사회를 그린 SF소설


놀라운 상상력으로 창조한 미래 세계를 소름끼칠 정도로 사실적이게 그려내는 것으로 유명한 SF계의 대부 필립 K. 딕이 탁월한 기술적 예견 위에서 암울한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블레이드 러너〉를 비롯하여 〈마이너리티 리포트〉, 〈페이첵〉 등 유명한 영화의 원작자인 그는 『유빅』에서도 탄탄한 구성과 상상력을 보여준다.

초능력에 의한 사생활 침해를 막는 회사인 런사이터 어소시에이츠에서 달로 파견한 열두 명의 직원들과 이 회사의 대표인 글렌 런사이터가 의문의 폭발 사고를 당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들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인지, 그들이 보고 느끼는 것이 꿈일 뿐인지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누구의 의지로 일어난 일인지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시간여행이 가능하고 죽은 이가 반생인(half lifer)으로나마 생명연장이 가능한 최첨단 사회에서, 잃어버린 시간을 되돌리는 것을 비롯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물질인 유빅을 둘러싸고 ‘나는 누구인가, 나를 둘러싼 현실은 실재하는가’라는 실존과 진실 탐구가 펼쳐진다.

수십 년 전에 쓰여진 작품임에도 그의 작품에 구현된 사회상은 오늘날 현실과 놀라우리만치 닮아 있다. 미래 세계를 소름끼칠 정도로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그의 상상력은 불확실성과 혼돈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실제로 미래에 다녀온 듯 실감나고 구체적이면서 리얼리티가 넘치는 세상은 현실과 작품세계 속을 넘나들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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