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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의 살림집
글쓴이
노익상 저
출판사
청어람미디어
출판일
2010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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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노익상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칼럼니스트. 제 땅과 집을 떠나 살 수밖에 없었던 이들의 지난했던 삶을 꾸준한 걸음으로 찾아가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차별’ 프로젝트, 사진집단 「사실」, 전前 민족미술인협회 「궁민고육헌장」전, 평화박물관 「당신이대한민국입니다」 전 등에 참여했으며 동강 사진축전 다큐멘터리 부문에 초대되기도 했다. 고등학교 생활국어 교과서에 5년간 글이 실리기도 했다.

2005 대한교과서와 2006 한국전력공사 캘린더 작가로 선정되었다. 고등학교 『생활국어』 교과서에 글이 실렸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청소년 명예 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가 활동해 온 결과물들은 지난 20년에 걸쳐 여러 월간지와 사외보에 글과 사진으로 함께 연재되었고, 『우리가 사랑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 14인』(전 2권) 등 다수의 공동 저작이 있다. 그런 가운데 그이들이 살았던 집, 가난한 이들의 살림집에 별도의 관심을 두고 일해왔고, 그 작업의 결과로 『가난한 이의 살림집』을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가난하고 헐벗은 이들의 보금자리를 가다
잊혀져 가는 공간, 그리고 그 속에 담긴 기쁨과 눈물의 기록들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칼럼니스트인 노익상이 10여 년에 걸친 취재 기간과 5년의 집필 과정을 거쳐 엮어낸 사진에세이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전 국토를 돌아다니며 취재를 하던 중, 가난하고 헐벗었던 이들, 즉 우리의 부모들 혹은 두 세대 위의 가난한 이들이 짓고 살았던 살림집에 관심을 가지고 취재에 나섰다. 소외된 가난한 이들의 보금자리와 그네들의 삶에 공감하고, 그들과 함께 교감하고자 한 저자는 그들의 삶의 터전인 살림집에 대한 사진과 글을 통해 근대 이후 한국 사회의 이면을 생생하고 솔직하게 기록하고 표현해낸다.

사람은 흔적은 남기며 살아간다. 그 흔적을 따라 고대인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주목받는 휘황찬란한 집은 아니지만 삶에 대한 진실함이 가득 배여 있는 가난한 이들의 집은 평소 우리가 지나쳐버렸던 삶의 현장이다. 먹고 살기 힘들기 때문에 자주 거처를 옮겨야 하는 이들의 모습은 모든 시대에 존재해 온 역사이자 우리 사회의 기록이다. 저자는 가난한 집의 초기 정착 형태인 외주물집, 도시로 들어와 쫓기며 고단한 살림을 꾸려야 했던 막살이집 등 11가지 형태의 살림집을 소개하면서, 잊혀 가는 삶의 공간과 그 속에 담긴 기쁨과 눈물의 기록을 써 내려간다.

가난과 배고픔, 소외. 이는 우리 사회의 또다른 이름 중 하나이다. 이를 가장 잘 드러내는 가난한 자들의 살림집은 우리가 품어야 할 또다른 현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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