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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의 세계
글쓴이
조중의 저
출판사
휴먼앤북스(Human&Books)
출판일
2010년 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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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중의

1960년 충북 영동에서 출생했으며 동국대를 졸업했다. 1990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새 사냥』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경북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 활동하면서 『신 택리지』, 『동학 100주년, 발상지를 가다』 등을 연재했다. 현재는 포항 CBS 보도제작국장으로 있다.

각박한 일상 속에서 몸도 마음도 조용해지고 싶었던 그는, 살던 아파트를 팔고 시골로 들어가 집을 짓고 마당을 가꾸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하루의 절반은 시골에서, 나머지 절반은 도시에서 사는 일상을 이어오고 있다. 밥벌이와 창작의 이중생활을 하면서 장편소설 『농담의 세계』(휴먼앤북스), 평전 『새로운 세상을 꿈꾼 해월 최시형』(이룸), 1900~1945년 일제강점기 때 일본 세토내해 연안의 가난한 어부들이 포항 구룡포로 진출한 역정을 추적하여 쓴 다큐 산문집 『구룡포에 살았다』(아르코, 공저) 등을 펴냈다.

지금도 해가 뜨면 도시의 방송사로 출근해 일하고, 밤에는 시골로 돌아와 소설을 쓴다. ‘내일 걱정은 내일 해도 된다’는 신념을 풍선처럼 키우면서 어떤 조건에서든 당당하게 글 쓰며 살게 될 날을 꿈꾸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양심과 자유의 지성을 사라지고,
위선과 허위가 판을 치는 더러운 세상
현실 정치와 선거판에 대한 한바탕 풍자


한국의 정치 현실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국민들의 신뢰를 잃어가는 듯 하다. 민주주의의 후퇴를 걱정하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는 현실이 이를 반영하고 있다. 『농담의 세계』는 이러한 현실을 풍자하는 작품이다. 양심과 자유의 지성은 사라지고, 정치꾼과 졸부들과 깡패들의 위선과 허위만 판을 치는 세상에 던지는 날 선 풍자가 카타르시스를 불러일으키는 소설로, 유쾌한 풍자 미학을 맘껏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기상이변으로 3년간 계속도니 가뭄과 폭염, 강바닥은 마르고 이무기는 죽고, 선거판은 시정잡배들의 치졸한 싸움판으로 변질되고, 유령이 출몰하고, 나무가 사람을 잡아먹고, 사람들은 편 가르기만 반복하고, 양심과 자유의 지성은 바닥나 버린 동주시. 저자는 상상의 세계인 동주시를 다루면서 정치적으로 편향되지 않은 채, 의도한 방향대로 자유자재로 이야기를 비틀고 직조해 나간다. 현실의 실과 상상의 바늘로 수놓은 이 ‘농담의 세계’는 현실 정치와 선거판에 대한 한바탕 풍자를 통해 유쾌한 재미를 가져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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