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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
글쓴이
박형우 저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10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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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형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모교에서 인체해부학(발생학)을 전공하여 1985년 의학박사의 학위를 취득하였다. 1992년 4월부터 2년 6개월 동안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의 워싱턴 대학교 소아과학교실(Dr. Thomas H. Shepard)에서 발생학과 기형학 분야의 연수를 받았고, 관련 외국 전문 학술지에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귀국하였다.

1996년 2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신설된 의사학과의 초대 과장을 겸임하며 한국의 서양의학 도입사 및 북한 의학사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1999년 11월에는 재개관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동은의학박물관의 관장에 임명되어 한국의 서양의학과 관련된 주요 자료의 수집에 노력하였다. 2009년 4월 대한의사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에는 한국의 초기 의료선교의 역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알렌, 헤론, 언더우드 및 에비슨의 내한 과정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주로 초기 의료 선교사들과 관련된 다수의 자료집을 발간하였으며, 2021년 8월 정년 후에는 상우연구소 소장으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박형우는 이러한 초기 선교사들에 대한 연구 업적으로 2017년 1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의 해정상을 수상하였고, 2018년 9월 남대문 교회가 수여하는 제1회 알렌 기념상을 수상하였다.

책 소개

분야역사
조선 최초의 근대식 병원, '제중원'
'제중원'을 조명한다!


프랑스의 저명한 사상가 푸코는 근대를 규율 권력이 사회 전반으로 확장되는 시기라고 밝힌다. 푸코가 대표적인 기관으로 꼽은 것이 학교, 군대 그리고 '병원'이었다. 비록 외세에 의해 강압적으로 근대로 전환되기는 했지만, 우리 사회가 근대로 전환하면서 생긴 것이 '병원'이다. 푸코의 논지처럼 병원을 감시와 훈육의 기제로 볼 수 있겠지만 당시 병원은 발전된 서양 의술을 사회 전반에 전파하는 등의 긍정적인 역할도 수행했다.

『제중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제중원의 역사를 탐구한 저술이다. 그간 서양의술이 한국에 전파되는 과정에 깊은 관심을 표명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제중원의 모습을 재구성한다. 책은 연대기적 서술을 채택하여 제중원의 설립에서부터 알렌과 헤론 시기의 제중원, 에비슨 시기의 제중원을 차례로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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