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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문 시선집
글쓴이
양명문 저
출판사
현대문학
출판일
2010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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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양명문

1913년 평양에서 태어나 일본 도쿄 센슈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1940년 도쿄에서 '화수원華愁園'을 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평양에서 시집 '송가頌歌'를 출간한 후 1.4 후퇴 때 월남했다. 시집으로 '화성인火星人' '푸른 전설傳說' '묵시록默示錄' '지구촌地球村'이 있으며, 시선집 '이목구비耳目口鼻', 삼인공동시집 '신비한 사랑' 등을 발간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교, 세종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고, 1974년 제1회 대한민국 문학상 수상을 수상하였다. 1985년 지병으로 타계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검푸른 바다 바다 밑에서 줄지어 떼지어 찬물을 호흡하고…”로 시작하는 가곡 〈명태〉로 더 유명한 시인 양명문의 작품을 모은 시선집. 동경에서 일본어로 쓰인 『화수원』을 상재한 후 1984년 마지막 시집 『지구촌』을 출간하고 지병으로 타계할 때까지 시를 놓지 않았던 서정시인 양명문은 40년 이상의 꾸준한 시력과 만만치 않은 작품량, 중심적 문단활동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시인이다.

식민시대의 질곡과 혼란스러운 해방정국, 비극적 전쟁기의 중심을 통과한 후에 다가온 체제와의 갈등 속에서도 늘 서정의 세계를 추구해온 양명문의 시작 속에는 일관되게 몰두한 그리움, 열망, 지향 등 현재의 결핍과 불만족을 채우고자 하는 간절함으로 가득 차 있다. 환희와 기쁨, 슬픔과 눈물겨움, 그리움 등 삼원색처럼 선명한 정서들이 생활언어와 무심한 가락을 타고 분출하는 시편들과, 관념과 추상을 현실의 구체적 이미지, 선명한 상징으로 바꾸기를 의도적으로 거부한 시편들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작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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