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을까?
낭만적인 질문을 과학적으로 풀어내어, 꽃의 아름다움 이면에 있는 비밀을 살펴보고, 어떻게 인류의 탄생과 진화에 영향을 끼쳤는지를 설명한 책이다. 꽃이 가진 외형적 아름다움에 관심이 큰 만큼 그 동안 간과되었던 꽃의 역할은 무엇일까? 이 책은 꽃이 자연과 생태계에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쳐왔는지를 쉽고도 자세하게 소개해준다. 꽃의 정의는 무엇인지, 왜 꽃이 피는지, 꽃을 피우는 식물이 어떻게 진화해오고 세상을 바꾸어왔는지 등 꽃의 아름다움 뒤에 숨어 있는 복잡하고도 신비로운 메커니즘을 전한다.
꽃을 피우는 식물과 그렇지 않은 식물을 구분하는 기준과 분류법은 무엇인지, 우산이끼에서 시작된 꽃을 피우는 식물들의 진화 과정과 그 과정에서 이들이 지구에 끼쳐온 영향, 꽃을 피우는 식물과 영장류와의 관계 등 꽃과 식물의 흥미로운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또한 지구 생태계에서 생명이라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신비스럽고 오묘한 것인지를 알려줌으로써 그 동안 인류가 저질러온 자연에 대한 폭력과 잔인성을 함께 지적하는 견해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