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에게 밥이 되어 줍시다.”
고(故)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입니다. 밥이 되어 주는 삶이란 누군가에게 도움을, 위로를, 또 희망을 주는 삶일 것입니다. 그런데 추기경님은 말씀으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의 말씀을 실천하며 평생 ‘밥’으로 살았습니다. 삶에는 향기가 있다고 합니다. 밥으로 사는 삶은 어떤 향기를 풍길까요? 『나는 밥이 되고 싶습니다』는 그 삶의 향기를 담은 동화 열 편을 모은 이야기책입니다. 우리나라 아동문학을 이끌어가는 김원석 동화작가가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그 향기를 나누기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쓴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