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 토끼』는 있는 그대로의 아이들을 개성 넘치게 그려 내는 대표적인 동화작가 현덕 선생님의 작품으로, 순수한 동심을 가지고 신나게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노마와 기동이, 영이, 똘똘이라는 개성 넘치는 아이들이 등장하는 이 책은 눈 내리는 겨울날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를 그려내고 있어요.
마을에 눈이 내리던 어느 날, 노마와 영이, 그리고 똘똘이는 어떤 장난을 할까 생각에 잠깁니다. 그러다 노마는 갑자기 저고리 소매를 올려 머리 위에 붙이고는 토끼 귀처럼 하고 토끼처럼 뛰기 시작해요. 노마를 따라, 영이도 똘똘이도 토끼처럼 귀를 만들고는 마을을, 비탈을, 숲을 뛰어다닙니다. 그러다 셋은 ‘늑대놀이’에 빠져들게 되고 노마네 집에 놀러 온 기동이를 늑대로 만들어 버립니다. 토끼 삼형제만 있는 집으로 먹을 것을 훔치러 온 늑대가 되어 버린 기동이. 과연 토끼 삼형제와 늑대는 어떻게 될까요?